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전 소속사 대표와 법적 분쟁에 들어간 가수 화요비의 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굳은 표정으로 검찰청 앞에 등장한 화요비는 “이 상황 자체가 무섭고 떨리지만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왔으니까 당당하게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화요비의 법률 대리인 측은 “소속사 대표가 외부 업체로부터 음반 제작 투자를 받으면서 화요비 동의를 받지 않고 도장을 찍어서 법적 책임이 전가될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소송이 진행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한밤의 TV연예’ 측은 전 소속사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전화번호가 삭제되어 연결되지 않았다.

화요비의 지인은 최근 소송 스트레스로 화요비가 콘서트 도중 실신했던 것에 대해 “당시에는 입에 마비가 오고 사지에 경련이 일어나 틀어지기까지 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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