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엄지의 제왕’,‘설음식의 위험성과 해결방법’
MBN ‘엄지의 제왕’,‘설음식의 위험성과 해결방법’
MBN ‘엄지의 제왕’,‘설음식의 위험성과 해결방법’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성인병의 불쏘시개가 되는 ‘설음식의 위험성과 해결방법’을 전격 공개했다.

10일 방송될 ‘엄지의 제왕’에서는 “2015년 가족 건강 살리는 설날 밥상의 대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성인병을 부르는 불쏘시개’로도 불리는 설날 음식에 대해 그 동안 몰랐던 충격적인 사실들과 그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날 출연한 이미숙 영양학 박사는 “잡채는 반찬으로 먹을 경우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불러일으키므로 반찬이 아닌 한끼 식사로 먹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꼬치 전을 버섯 전으로 바꾸는 것도 고 열량 위주의 설날 밥상에 적합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버섯이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 지혈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설날에 주로 먹게 되는 떡국 한 그릇은 약 480kcal, 잡채 1접시는 300kcal, 식혜 한 컵은 100kcal 등으로 우리가 평소에 먹는 밥 한 그릇이 300kcal인 것과 비교해보면 고 열량, 고칼로리일수밖에 없는 것. 이에 대해 박상준 의사는 “급하게 찐 살은 비만의 시작이 된다”며 “한 번 늘어난 위장은 되돌아오기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식이조절 균형을 파괴하고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고 열량 음식인 떡국을 대체할 수 있는 특별한 건강식 떡 만둣국 조리법이 소개돼 패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날 녹화에서는 남은 명절 음식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미숙 박사는 “고기는 올리브 오일을 바른 후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해야 세균번식과 수분증발을 막는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이박사는 남은 나물과 전 보관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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