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 19회에서 민자(김미경)은 어르신(최종원) 무리의 위협을 받게 된다.
정후(지창욱)의 조력자였던 민자는 어르신 무리의 정보망에 걸리고 만다. 이를 알게 된 정후는 민자에게 위험을 알렸다. 이에 민자는 허겁지겁 정보를 챙기며 도망가려 했다.
민자는 자신의 본거지를 급습한 어르신 무리에게 발각될 위기에 빠졌지만 정후의 도움을 받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 도와주는 관계였지만 얼굴을 보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이에 정후는 “아줌마였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후반부 정후의 제안에 따라 공항에 말끔한 차림으로 나타난 정후, 민자, 문호(유지태), 영신(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KBS2 ‘힐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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