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트위터 포미닛
김기리 트위터 포미닛
김기리 트위터 포미닛

개그맨 김기리와 포미닛 지윤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오후 김기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빨리 제발 빨리 포미닛 노래 좀 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국민 아이돌 포미닛 뽀에서(특히 전지윤)”이라는 글과 카카오톡 캡처를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에는 지윤과 김기리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보인다. 지윤은 김기리에게 “홍보해 오빠”라고 말했고 김기리는 “야 공손하게 말해라. 내가 네 친구냐?”라고 답을 했다. 이에 지윤은 “하라고”라고 단호하게 다시 답했고 김기리는 “…으응”이라며 어딘가 애잔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다. 지윤은 같은날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멤버를 제외하고 가장 친한 연예인으로 김기리를 꼽기도 했다.

지윤이 속한 포미닛은 9일 정오 ‘미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김기리 트위터,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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