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로 호흡을 맞출 박보영과 정재영.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로 호흡을 맞출 박보영과 정재영.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로 호흡을 맞출 박보영과 정재영.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가 박보영 정재영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 기자로 사회 첫 발을 내디딘 신입 도라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을 만나 사회 생활의 거대한 벽에 온 몸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애자’ ‘반창꼬’ 등을 연출한 정기훈 감독이 이번 작품을 통해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보영이 가까스로 수습 딱지와 함께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열정과 패기의 새내기 기자 도라희 역을 맡았다. 멋진 커리어 우먼의 꿈은 입사와 동시에 무너지고 전쟁터 같은 사회 생활을 경험하는 도라희로 분한 박보영은 특유의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확고한 신념으로 연예부를 이끄는 진격의 데스크 하재관 부장 역은 정재영이 맡아 박보영과 첫 호흡을 맞춘다. 혹독하고 지독한 성격의 상사 하재관 역의 정재영은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매력적 캐릭터로 극에 생동감과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기훈 감독은 “박보영은 시나리오 속 도라희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해 줄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박보영이 갖고 있는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앳된 이미지를 탈피한 첫 영화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정재영은 언제나 믿고 보는 배우”라며 “시나리오를 쓰며 가장 먼저 떠올렸다. 언젠가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두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3월 크랭크인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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