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
‘택시’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
‘택시’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

장수원과 강성훈, 김재덕이 젝스키스 시절 모든 멤버가 여자친구가 있었음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 김재덕, 강성훈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장수원은 “젝스키스 활동 당시 정산을 할 때 매니저에게 ‘부모님께 말하지 말고 우리 용돈 좀 쓰면 안되느냐?’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현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영자는 300만원을 어디에 썼냐고 물었다. 강성훈은 “여자친구에게 썼던 것 같다”고 고백하며 “그때 젝스키스 멤버들 다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장수원과 김재덕은 “그때는 없다고 그랬는데 다 있었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여자친구가 연예인이었냐고 물었고 강성훈과 장수원은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대외적으로 팬들도 알고 다 아는 사실이니까”라며 덤덤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 사람은 젝스키스 해체 당시의 심경을 밝히는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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