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힐러’ 방송화면
KBS2 ‘힐러’ 방송화면
KBS2 ‘힐러’ 방송화면

‘힐러’ 지창욱이 박민영의 “남자친구”라는 호칭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26일 방송된 KBS2 ‘힐러’ 17화에서는 채영신(박민영)과 서정후(지창욱)가 경찰서에 잠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문식(박상원)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정후와 김문호(유지태)가 힘을 합쳐 수사를 나선 것.

이날 채영신은 기지를 발휘해 정후를 도왔다. 정후가 윤동원(조한철)의 컴퓨터에서 정보를 빼낼 수 있게 도운 것. 영신은 “힐러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며 윤동원을 만나 “(힐러가)저기 지나간다”며 윤동원과 경찰들을 데리고 갔다. 그 사이 정후가 윤동원의 컴퓨터 앞에 가 서버에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채영신이 있는 곳으로 온 서정후는 “지금 무슨 짓을 한 줄 아느냐”며 자칫 영신이 위험할 수 있던 상황에 그를 나무랐고 영신은 “그러게. 내가 이런 남자친구 만나서”라며 “이건 너무 재밌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채영신이 다시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자 정후는 “남자친구?”라며 영신의 말을 곱씹으며 행복해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힐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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