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류시원.
류시원.

류시원이 위자료 3,000만 원과 재산분할 3억 9,000만 원을 아내 조모씨에게 지급할 것을 선고 받았다.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류시원과 조씨의 이혼 소송 선고가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류시원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재산분할 3억 9,000만원 지급을 명령했다. 딸의 양육권은 조씨에게 주어졌고, 류시원은 매달 25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

류시원은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2, 4째주 토요일과 다음날까지 1박 2일, 방학 기간 중 6박 7일간 만남이 허용된다. 또 추석과 설날에는 1박 2일이 주어진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9살 연하의 조씨와 결혼해 이듬해 1월 딸을 얻었다. 그러나 2012년 3월 아내 조씨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냈다. 이혼과정에서 조씨는 류시원이 자신을 폭행 협박하고, 승용차에 위치 추적장치를 부착하는 등의 이유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류시원은 지난해 9월 대법원으로부터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류시원도 조 씨의 증언이 위증이라며 검찰에 고소해 소송이 진행 중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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