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러셀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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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가 자신의 첫 연출작 ‘워터 디바이너’가 한국 관객들에게 공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워터 디바이너’ 로 한국을 찾은 러셀 크로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러셀 크로우는 “이 작품은 한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내 나라 호주는 영국 식민지로 영국에서 해방된 이후 영국 때문에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는데 한국도 여러 이유로 2차 세계대전에 휩싸였고 그로 인한 상실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쟁으로 인한 여러 상실감이 비슷하기에 한국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러셀 크로우가 출연하고 연출까지 맡은 ‘워터 디바이너’는 제1차 세계대전, 가장 참혹했던 갈리폴리 전투 중 실종된 세 아이들 찾아 호주에서 머나먼 땅 터키를 홀로 찾아온 한 아버지의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오는 28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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