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지유민→JYP 서예안→YG 4라운드 통과

서예안과 지유민

서예안과 지유민이 4라운드를 합격했다.

서예안과 지유민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불렀다.

이날 양현석은 “지유민 양은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참가자들 중 지유민 양만큼 잘했던 친구 없다”며 “랩을 잘하기 어렵다. 높게 평가하고 싶다. 가사도 센스 있게 잘 쓴다. 라임을 잘 맞췄다”라고 극찬했다.

반면 박진영은 지유민에 대해 “처음으로 많이 아쉬웠다. 유민 양이 좋았던 이유는 자기 스웨그가 있기 때문이다. 기존 힙합 가수들의 옷차림에 발음을 따라하더라. 그렇게 되면 유민 양이 특별하지 않다”라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지유민을 캐스팅하는 반전을 선보였다. 이에 양현석은 “지유민을 YG가 안 데려가면 누가 데려가며. 가서 갱스터가 돼 오자고 말하려 했는데 다 날라 갔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양현석은 “서예안 양에게도 매력을 느꼈다. 끼 하면 YG아니겠냐”고 서예안을 캐스팅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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