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헬로! 이방인’ 방송화면
MBC ‘헬로! 이방인’ 방송화면
MBC ‘헬로! 이방인’ 방송화면

‘헬로! 이방인’ 출연자들이 발가락 씨름대회를 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 이방인 멤버 다섯 명은 특급 게스트 신봉선과 함께 2015년 새해를 맞아 엠티를 떠났다. 엠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단합게임. 이날 엠티를 떠난 이방인 멤버와 신봉선 은 즉석으로 세계의 이색 게임 대회를 개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첫 번째 게임으로 서로의 엄지발가락을 교차하여 영국의 발가락 씨름 대회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발가락 양말을 신은 채 실시돼 출연자들의 적나라한 발가락 실루엣이 드러났다.

특히 강남과 신봉선은 처음에 담담한 표정을 지어보였으나 경쟁자들의 열띤 ‘발가락 파워’로 인해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게임 중 어느새 강남의 반대편 엄지 발가락이 위로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발견되어 폭소를 선사했다.

지난 해 10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헬로! 이방인’은 지난 15일 마지막 방송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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