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린과 이해용(오른쪽이 이해용이다)
최린과 이해용(오른쪽이 이해용이다)
최린과 이해용(오른쪽이 이해용이다)

‘묻지마 폭행’ 피의자를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것에 큰 기여를 한 가수 이해용은 “시민으로 당연히 할 일을 했다”고 전했다.

11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해용은 8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주변 횡단보도에서 폭행 등 전과 4범인 채권 추심업자 A씨가 평소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81세 할머니를 이유없이 주먹으로 때리고 허리를 발로 차서 넘어뜨리는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해용은 12일 관악경찰서에서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그는 “할머니가 폭행당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힘없는 할머니에게 큰 일이 벌어 질 것 같아서 즉시 폭행을 제지하였고 112신고를 하였는데 다행히 경찰관이 빨리 도착하여 범인을 검거 할 수 있었다”며 당연히 시민으로서 할 일을 했다며 겸손한 마음을 보였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YNB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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