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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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15년 만에 데뷔하는 지소울을 응원했다.

수지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소울의 티저 영상과 함께 “기다렸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수지와 지소울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앞서 같은날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소울의 데뷔 과정과 함께 “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제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되어 서있었습니다”고 칭찬하며 그의 데뷔를 알렸다.

지소울은 1988년 생으로 지난 2001년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받게 됐다. 이후 지소울은 지난 2007년 알켈리와 협업해 미국 진출을 발표했지만 금융 위기 등으로 데뷔하지 못했다. 지소울은 미국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누비며 실력을 키웠으며 15년 간의 연습 끝에 오는 19일 데뷔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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