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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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조카 윌리엄 히틀러는 미군에 지원했었다.

4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히틀러의 조카 윌리엄 히틀러의 사연이 공개됐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지난 1943년 히틀러의 조카 윌리엄 히틀러는 미국 국방부에 미군 입대를 허락해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윌리엄 히틀러는 히틀러와 달리 유대인을 도우며 반대의 성향을 보였다.

히틀러는 윌리엄에게 나치 고위 간부 자리를 제안했지만 윌리엄은 오히려 히틀러를 비판하는 강의를 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저서에서 히틀러가 순수 게르만족 혈통이 아니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여론은 그가 저서 판매를 위해 히틀러를 이용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윌리엄은 자원입대를 결정했지만 미국의 거절을 받았다. 하지만 윌리엄은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며 미군에 입대했다. 하지만 윌리엄은 독일의 스파이가 아니냐는 의심과 비아냥을 받아야만 했다. 결국 그는 스튜어트 휴스턴이란 이름으로 개명해 숨어 살았다.

1987년 윌리엄은 자녀에게 아이를 낳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며 숨을 거뒀다. 현재 그의 자녀들은 독신으로 살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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