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인 멤버
베르세인 멤버
2010년 큰 인기를 모았던 락밴드 베르세인(Vellsein)이 4년만에 활동을 재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르세인은 지난 11월 싱글 ‘에브리데이(Everyday)’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돌입했다. 지난 2010년 싱글곡 ‘Loveless Memory’와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던 베르세인은 국내에선 흔치 않은 화려하고 빠른 스피드메탈 계열의 음악성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새로 구성된 베르세인에서 기존의 멤버는 대부분 교체됐다. 베르세인의 리더이자 미국 M.I. (Musicians Institute) 출신 기타리스트 임성진은 신곡 ‘Everyday’을 발표하며 베르세인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리더 임성진 외에 기타 박찬경, 베이스 릭, 드러머 장민준, 키보드 김창회, 보컬 하빈의 참여로 더욱 더 강한 라인업으로 재편성 됐다. 4년 전 베르세인의 ‘Loveless memory’의 총지휘를 맡았던 김희성 감독의 재참여와 프로듀싱 역시 베르세인의 부활에 힘을 보탰다.

신곡 ‘Everyday’ 발표와 더불어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는 연기자 고은아·강현우가 출연했다. 교체된 베르세인 멤버들의 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베르세인의 로맨틱 락에 어울리는 두 배우의 멜로 연기가 눈길을 끈다.

신곡 ‘Everyday’는 기존의 노선보다는 부드럽고 대중적인 감성 발라드 락을 들려주고 있다. 중간 중간 드러나는 화려한 기타 연주와 드러밍 등에서 그들의 음악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도 재확인 시켜주고 있다. 모던한 스타일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베르세인의 새로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베르세인의 신곡 ‘Everyday’는 킹핀엔터테인먼트를 통하여 공개됐다. 베르세인은 내년초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베르세인의 음원은 킹핀 엔터테이트먼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으로 공식 런칭 되며 네이버, 네이트, 다음, 멜론, 지니, 유튜브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곡 발표와 더불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힌 베르세인이 국내 락 음악 시장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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