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tvN ‘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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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옥택연이 옥순봉을 떠나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는 가을편을 마무리하는 감독편이 전파를 탔다. 게스트 없이 옥택연, 이서진만 등장한 이번 편에서는 옥순봉을 떠나는 두 사람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봄편 출연을 요구하는 제작진의 말에 이서진은 “봄에 꼭 와야해?”라고 반문하면서도 “냉장고(를 사달라)”를 외치며 봄편에서 활약할 의지를 보인 바 있었다.

촬영 막바지에 다다르자 이서진과 옥택연은 스태프들에게 수수부꾸미를 나눠줬다. 이어 옥택연은 그동안 정들었던 강아지 밍키를 바라보며 “밍키 데려가고 싶다”고 아쉬움을 내보였다. 옥택연은 연거푸 “밍키야 잘 있어야 해”라며 밍키를 안고 작별 인사를 했다.

이서진은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잭슨의 축사에 찾아가 언 물을 깨주고 밥을 주며 작별인사를 했다. 짐을 모두 챙긴 이서진은 “간다 이제. 너네도 빨리 섬으로 출발해”라며 제작진에게 농담을 던쳤다.

삼시세끼 하면서 좋았던 점을 묻자 이서진은 “자주 만나지 못하는 분들과 같이 밥먹고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 했던 것이 좋았다”고 밝히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삼시세끼’는 26일 감독편을 끝으로 가을편을 마무리하며 어촌편은 2015년 1월 16일 오후 9시 45분 첫방송될 예정이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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