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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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1주년을 맞이했다.

동방신기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동방신기는 “팬 여러분과 함께 한지 11주년이 됐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11주년인 만큼 더 좋은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방신기는 사인과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11년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기나긴 추억. 많은 생각들이 필름처럼 스쳐지나가네요. 너무나 고맙고 또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들이 두근거립니다. 늘 두근거리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곳을 향해 나가자구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강창민은 “벌써 데뷔한지 11년이 되네요. 감사하단 말 밖에 할 수 없다는게 원통할 만큼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 26일 첫 데뷔를 알렸다. 동방신기는 데뷔 후 11년이 지나는 시간 동안 ‘허그(Hug)’, ‘주문’, ‘썸씽(Something)’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의 아이돌로 자리잡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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