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종영 아쉬움, ‘미생물’로 달랠까…장수원 로봇연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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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허전함을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이 달래 줄 수 있을까.

tvN ‘미생물’ 측은 20일 ‘미생’ 방송 말미에 ‘미생물’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그래 역할을 맡은 장수원은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는 유행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패러디 드라마인 ‘미생물’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이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에서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장수원은 ‘미생물’서 장그래 역할을 맡았다. 오차장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 역은 장도연, 장백기 역은 황제성이 맡을 예정이다. 총 2회 분량으로 제작된 ‘미생물’은 ‘삼시세끼’ 후속으로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미생물’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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