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제전’ 김성주 전현무, MC 소감 “K팝 사랑 듬뿍 보여주는 진행”

김성주(왼쪽), 전현무

김성주(왼쪽), 전현무

2014 MBC ‘가요대제전’ 두 남자 MC 김성주와 전현무가 소감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열리는 ‘가요대제전’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청백전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성주가 청팀의 수장으로 나서고 전현무는 백팀의 수장으로 나서 청팀과 백팀의 대결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성주와 전현무는 특유의 친근함과 천부적인 예능감을 토대로 ‘아나테이너’라는 수식어를 창출했던 주인공들이다. 두 MC 모두 2014년에 맹활약 했던 만큼 그들의 화려한 진행을 보는 재미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김성주가 기존 젠틀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쫄깃한 진행을 하는 전형적인 MC 스타일이라면 전현무는 재치있는 애드리브를 즐겨 하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진행자로 올 해 ‘가요대제전’ 시상식에서 두 MC 가 함께 만났을 때 어떤 매력을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성주는 “가수들의 축제인 ‘가요대제전’ MC를 2년 연속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전현무씨와 첫 호흡을 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고 시상식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MBC ‘가요대제전’ 사회는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내가 아이돌들의 대통령인 만큼 K팝 사랑을 듬뿍 보여주는 진행을 하겠다”며 “MC인 동시에 아이돌이라 생각하고 ‘가요대제전’에 임하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한 해의 시작과 마무리를 MBC와 기분 좋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으며 전현무 또한 “여러 가요 연말 특집이 있지만 가장 공정하고 풍성한, 그리고 예능적인 재미도 놓치지 않는 기억에 남을 가요대제전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에 방송되며 김성주 전현무와 더불어 이유리, 씨스타 소유, 걸스데이 혜리가 MC로 함께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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