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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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부친상을 당했다.

9일 권오중 소속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권오중의 부친이 지난 8일 별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권오중 부친께서 한달 전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그 결과 암 진단을 받았다”며 “그런데 너무 늦게 발견돼 이미 전이가 된 상태였다. 3주 정도 입원해 계시다가 별세했다”고 전했다. 권오중 역시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별세로 슬퍼하고 있다고.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인천 가족공원이다. 권오중은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권오중은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 중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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