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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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트’가 대한극장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장기 상영에 돌입한다.

5일 명필름에 따르면 ‘카트’가 12월 8일부터 1월 7일(수)까지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대한극장’에서 한 달간 장기 상영에 돌입한다. 12월 11부터는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도 장기 상영에 동참한다.

이번 장기 상영은 ‘카트’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관람 기회를 제공해 영화의 의미를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기 위함이다. 또한 개봉 이후, 노동계, 교육계 및 주요 단체들을 비롯 비정규직 노동 문제에 주목한 관객들의 ‘카트’ 단체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극장 대관을 하고자 하는 단체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카트’는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노동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외화의 강세에 밀려 상영관수와 좌석수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호평과 함께 현재까지 약 79만 명이 관람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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