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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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아들 이산에 아빠미소를 지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는 이선(이제훈)과 혜경궁 홍씨(박은빈)가 영조(한석규)로부터 문호를 거부당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선은 아들 이산의 사랑에 미소를 지었다.

이선은 평민도 평등한 세상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고 혜경궁 홍씨는 이런 이선을 크게 걱정했다. 이어 이선은 아들 이산을 찾았다. 이선은 이산으로부터 “군주와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입니까”라는 천진한 질문을 받게 됐다.

이어 이산은 아버지 이선에 “저는 똑같이 좋아지지가 않습니다. 소자는 아바마마가 제일로 좋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선은 아빠미소를 지었다.

이선은 이산이 “아바마마께서는 아니십니까”라고 묻자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선은 “나도 그렇다. 나도 아버지에 깊은 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 보다도 나를 아비라 믿는 백성들을 외면하는 일은 더욱 무거운 일이구나”라며 어두워진 표정을 내비쳤다.

이산은 이에 “무슨 말씀 이시온지…”라며 갸우뚱 한 모습을 보였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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