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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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가 개인 활동에 대해 스스로 평을 남겼다.

지난 19일 JYJ는 일본 도쿄에서 ‘2014 JYJ 재팬 돔 투어(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JYJ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2014년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이에 대한 답으로 김준수는 “올해 뮤지컬을 두 편 했다”며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드라큘라’를 행복하게 했다. 좋은 제작진과 좋은 배우 분들이 함께 해서 잘 됐다. 라이센스 뮤지컬이지만 초연 창작극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대본 작업을 거쳤다.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 같아서 너무나 좋고 개인적으로 좋은 작품을 필모그래피에 올렸다는 것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앞으로도 뮤지컬을 더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재중은 “MBC ‘트라이앵글’ 촬영은 재밌었다”며 “즐겁게 잘 했다. 앞으로 연기에 있어서 좋은 작품이 됐던 첫 주연 작품이었다. 차기작을 한다면 ‘트라이앵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 운이 좋다면 언제든지 새로운 작품에 도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박유천은 최근 ‘영평상’에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해무’가 첫 영화였기에 ‘영평상’의 가치를 확실하게는 몰랐었다”며 “하지만 정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상식이었음을 알게 됐다. 이런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게 돼 뜻 깊다. 감사드리고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유천은 첫 영화 도전에 대해 “영화를 하면서 너무 좋았다”며 “재밌게 촬영했다. 앞으로 포부가 있다면 멤버들은 당연하고 모두와 잘 지내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그 안에서 만들어 내는 일들이 잘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JYJ는 지난 18, 19일 양일 간 도쿄돔 공연에서 약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JYJ는 도쿄돔 공연에 이어 오는 12월 13, 14일에는 오사카돔, 오는 12월 23, 24일에는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JYJ는 새 일본 싱글 ‘웨이크 미 투나잇(Wake me tonight)’ 발매를 준비 중이다.

도쿄=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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