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노홍철을 대신해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 가기 앞서 에피소드 주제를 소개하던 노홍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를 대신해 김광규가 소개를 맡았다.

화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단독컷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단체컷에서만 간간히 보일 뿐이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에서 무지개회원들이 모여 김장을 하던 장면을 이어서 방송했기 때문에 통편집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오전 0시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노홍철은 음주측정을 여러 차례 거부하다 경찰로부터 채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발표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채혈 검사 결과에 따르면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 혈중 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정지로, 앞서 소량의 술만을 마셨다던 보도와 배치되는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경찰 측은 “다음 주 중 노홍철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소환 후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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