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KBS2 ‘해피투게더3’
KBS2 ‘해피투게더3’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자격정지 파동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리듬체조 손연재, 배드민턴 이용대, 펜싱 남현희 사격 김청용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시청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코너를 마련해 선수들을 둘러싼 여러 가지 소문과 궁금증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용대는 인천 아시안 게임 출전을 앞두고 도핑테스트 논란에 휩싸이며 국가대표 자격 정지를 받았을 때 상황과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또한 그는 베일에 싸여있는 선수들의 도핑테스트 과정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용대는 “도핑테스트는 살짝 굴욕적. 바지도 무릎까지 내리고 상의도 가슴까지 올린 후 소변을 봐야 하는데 누군가 보고 있으니, 잘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사격 유망주 고교생 김청용 선수는 “제 인생 18년 살면서 가장 굴욕적인 순간”이라고 덧붙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남현희는 성형 수술로 인해 자격 정지 2년이라는 징계를 받았을 때의 심경을 고백했고, 손연재 선수는 모두가 궁금해 하는 수입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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