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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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이 올랐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열창에 군인 열광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해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렀다.

이 행사에서 헬로비너스는 6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았지만 당황한 기색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 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로 헬로비너스는 컴백 후 처음 있는 군 행사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군가를 부르며 ‘진짜 군통령’의 귀환을 알렸다.

헬로비너스는 신곡 ‘끈적끈적’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TEN COMMENTS, 군가 준비까지! 군통령이 되기에 손색이 없는 것 같네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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