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 방송화면 캡처
SBS ‘한밤’ 방송화면 캡처
SBS ‘한밤’ 방송화면 캡처

S병원이 고(故) 신해철 위 축소 수술을 부인했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신해철의 동의 없이 위축수술을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S병원의 입장을 전했다.

S병원 법률 대변인은 “위 축소 수술을 한건 아니다. 위밴드 수술 과거력 때문에 유착이 있어서 정리해주고 위벽을 보강해주는 차원에서 봉합한 것이다. 성형수술 일종인 위 축소수술을 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S병원 측은 천공에 대해서도 “19일 퇴원할 때까지 문제가 없었다. 활력 증후도 괜찮았고 환자 상태도 괜찮았다. 외부에서 천공된 거 아닌가 추측할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진료기록부 보시면 우리는 입원을 종용했는데 환자가 퇴원을. 연예인이라 많이 바쁘셨으니까. 그래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S병원 측은 “사망한 것 자체에 대해서는 당연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런 사과를 원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법적으로 책임질만한 사과를 하라는 건 아니라는 거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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