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기호 고故 유재하가 천재였다면 김광민은 만재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장기호가 김광민의 천재성을 칭찬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김광민, 장기호, 조규찬, 박원이 출연했다.

장기호는 “고(故) 유재하가 천재였다면 김광민은 만재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따라갈 수 없는 그런 게 있다. 제가 김광민 씨랑 버클리 음대를 나왔잖냐. 그때 피아노 티처가 김광민에 대해 ‘이렇게 귀 좋은 애 처음 봤다’라고 그러더라. 그만큼 화성의 배열을 다 안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광민은 흐뭇하게 웃다가 민망한 듯 “이제 그만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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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기호, “고(故) 유재하가 천재였다면 김광민은 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