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녀사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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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동엽이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여탕에 다녔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의 ‘너의 곡소리가 들려’ 코너에서는 집에서 탈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남자친구 가족 때문에 고민인 사연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신동엽은 사연을 듣고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엄마를 따라서 여탕에 출입했다”고 전하며 19금 대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신동엽은 이어 “성장하면서 언젠가 여탕에 못 오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슬퍼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여탕에 더 오래 다니고 싶어서 일부러 여탕에 가기 싫다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JTBC ‘마녀사냥’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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