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정재형
‘한식대첩2′ 정재형
‘한식대첩2′ 정재형

‘한식대첩2’에 출연한 정재형이 다음 탈락지역을 지목해 스튜디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2’에서는 ‘최고의 활어 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팔도 요리고수들의 치열한 손맛대결이 펼쳐진다. 전라남도의 전어, 충청북도의 가물치, 전라북도의 모래무지, 경상남도의 아귀, 경상북도의 참가자미, 충청남도의 우럭 등 지역을 대표하는 활어가 한자리에 모여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최근 5회 촬영장에서는 음식도 음악처럼 사랑하는 자타공인 ‘요리요정’ 가수 정재형이 일품식객으로 등장해 팔도 손맛고수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MC 김성주는 본격적인 시식에 앞서 정재형에게 “어떤 지역의 음식을 가장 기대하느냐”고 물었다. 정재형은 “이북음식을 기대한다”고 답했지만, 북한팀은 지난 4회 때 탈락한 상태였다. 이어 김성주가 다른 지역을 묻자 정재형은 “강원도”를 지목했다. 하지만 강원팀 역시 2회 때 탈락했다. 정재형은 당황하며 “제주도”를 말했지만 제주팀 역시 3회 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마지막으로 정재형이 선택한 지역은 바로 서울이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정재형이 관심 있는 지역마다 다 탈락했다. 오늘 서울팀이 조금 불안하다”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식대첩2’는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참여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상금 1억을 걸고 승부하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로는 김성주가, 심사위원으로는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맛을 창조하는 셰프 최현석이 활약한다. 현재까지 서울,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이 살아남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손맛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과연 서울팀은 정재형의 불길한 지목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활어요리를 완성해 도전을 계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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