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왼쪽)과 김사은
성민(왼쪽)과 김사은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배우 김사은의 결혼 소식에 일본과 중국 언론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민왕, 시나닷컴을 비롯한 중국의 매체들은 14일(현지시간) “슈퍼주니어 성민이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오는 12월 13일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 중 시나닷컴은 “성민과 김사은이 열애 인정 한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속도 위반설도 제기 됐으나 김사은 소속사 측은 ‘속도 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슈퍼주니어 성민, 12월 13일 여배우와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예약자 명단에 성민의 이름이 없었다”고 인용해 전했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다른 연예 매체들도 주요뉴스로 성민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성민은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사은과의 결혼을 발표하는 글을 올렸다. 성민은 “여러분,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라며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오후 SM 공식 트위터계정을 통해 “성민아. 결혼 축하해! 너의 미래에 행복과 축복이 함께 하길. 사랑한다. -SM엔터테인먼트 가족 일동-”이라는 글로 성민을 축하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플러스, 김사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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