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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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 장군의 후손 측이 영화 ‘명량’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과 제작사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경주 배씨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23일 “경주 배씨 대종회는 23일(오늘) 정오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대종회사무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결과 배설 장군을 왜곡한 ‘명량’ 제작사와 배급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CJ엔터테인먼트는 언론을 통해 ‘제작사와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군장병 6만 여명에게 무료상영을 했다”며 “영화 속 내용이 왜곡돼 피해자의 고통을 멈추기 위해서는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은 상태로 CJ E&M이 보여준 이중성과 부도덕성을 한 번 더 확인하게 한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비대위 측은 “이에 경주 배씨 대종회는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50만 배문은 물론 국민에 대한 모독으로 생각하고 엄중히 대응하기 위해 CJ 엔터테인먼트를 형사 고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배설 장군 후손들의 입장 전문이다.

경주배씨 대종회는 2014년 9월 23일 12:00부터 15:30까지

대종회사무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비상대책위 배한동위원장의 그간 비상대책위 활동 보고를 받고 향후 영화‘명량’과 관련하여 대종회가 적극 지원하여 배설장군에 대해서 왜곡한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에 책임을 묻기로 하였다.

1.무책임하고 부도덕한 기업 CJ 엔터테인먼트를 규탄하고 형사 고소한다.

영화‘명량’의 투자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이미 9월초 언론을 통해서 영화‘명량’이 역사적 인물인 배설장군에 대한 극중 표현이 허구에 의한 악역 캐릭터로써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명량’의 투자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후손들이 호소하는 정신적 사회적 피해와 고통을 구조하기위한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오히려 추석연휴기간동안 65세 어르신들에게 무료관람케 함으로써 후손들에게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가중시켰다.

그간 CJ 엔터테인먼트는 언론을 통해서는 “제작사와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 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 22일부터 10월31까지 국군장병 6만여명에게 무료상영을 통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면서 이번 군부대 순회 상영은 투자배급사인 CJ E&M측이 올여름 1천750만 명이 넘는 관객에게 받았던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국방부에 제안해 이뤄졌다고 했다.

우리는 배급사가 많은 관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의 결정은 높이 평가 한다. 그러나 이미 영화 속 표현내용이 왜곡되어서 피해를 호소하는 피해자의 피해를 중단하기위해서는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은 상태로 ‘사회 환원’운운하는 것은 그동안 CJ E&M가 보여 온 이중성과 부도덕성을 한 번 더 확인하게 하고 영화의 왜곡에 따른 피해자인 배설장군의 후손들을 우롱하는 행위이다.

이미 CJ E&M사가 투자 배급한 영화 ‘학원 이름 탓’(방황하는 칼날), ‘음악 표절’(수상한 그녀)….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지만 반성은 커녕 제작사 측이 20일 밝힌 모순투성이의 괘변과 비겁한 입장 표명에 분노하고 있는 후손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고 당초 밝힌“제작사와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한 말은 부도덕한 기업의 속성으로 대국민 상대 속임수임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경주배씨대종회는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50만 배문은 물론 국민에 대한 모독으로 생각하고 엄중히 대응하기위해 CJ 엔터테인먼트를 형사 고소하기로 하였다.

2. 그간의 비급하고 무성의한 태도로 괘변 만을 늘어놓는 빅스톤픽쳐스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기로 한다.

앞으로 영화 제작사와 투자배급사의 입장과 태도를 엄중히 지켜 보면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명예회복을 위해서 나서지 않는다면 경주배씨 대종회는 50만 종인들과 함께 부도덕한 기업의 잘못된 관행이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다시는 이땅에 이런 부도덕한 기업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사법적 대응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우리의 요구와 주장

1.부도덕한 기업 빅스톤픽쳐스와 CJ 엔터테인먼트사는 지금당장 왜곡된 영화‘명량’의 상영을 중단하고 50만 배문과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 한다.

2.영화‘명량’의 상영을 중단하지 않는 것은 민형사상의 책임을 더욱 가중시키는 중대한 행위이다. 더 이상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기를 촉구한다.

3. 왜곡표현된 영화로 인해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 앞에 진정성있는 사과와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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