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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28·계룡시청) 선수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4위인 신아람은 2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쑨위제(중국, 세계 3위)와 연장 혈투 끝에 5대 6으로 패했다.

라운드에서 2-2로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나갔다. 3라운드에서 신아람은 41초가 지났을 때 정확히 상대의 몸통을 찔러 4-3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쑨위제가 곧바로 만회점을 뽑아내, 경기는 다시 원점인 4-4가 됐다. 결국 신아람은 경기 종료 1분10초를 남기고 팔을 찔려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는 연장전까지 갔지만 5-6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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