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4 아시안게임 개회식’ 방송화면 캡처
MBC ‘2014 아시안게임 개회식’ 방송화면 캡처
MBC ‘2014 아시안게임 개회식’ 방송화면 캡처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이영애가 등장했다.

19일 MBC ‘2014 아시안게임 개막식’ 중계 방송에서는 성화 봉송이 진행됐다. 최종 성화 점화자는 그동안 비밀로 부쳐져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19일 오전 배우 이영애가 거론된다는 소식이 미리 들려왔다. 예상한대로 이영애는 야구선수 이승엽, 골프선수 박인비,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여자농구의 신화 박찬숙, 테니스의 선구자 이형택에 이어 성화를 건네 받는 마지막 주자가 됐다.

이영애는 이날 다이빙 꿈나무 김영호, 리듬체조 유망주 김주원 어린이와 함께 성화를 점화했다.
MBC는 “최종 성화 점화자는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 등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 이영애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렸고,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고 소개했다.

성화는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인도 뉴델리로부터 채화된 것으로 4,000여명의 성화 봉송자들을 통해 중국의 뱃길을 거쳐 인천항에 도착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개최국이 아닌 해외에서 성화를 채화해, 아시안게임의 역사성 의미를 더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2014 아시안게임 개막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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