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쿠킹 클래스
강레오 쿠킹 클래스
SBS ‘오마베’에 출연 중인 스타 셰프 강레오가21개월 딸 에이미의 요리를 냉정하게 평가한다.

13일 토요일 오후5시 방송되는 SBS ‘오!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최연소 셰프에 전하는 에이미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박선주는 에이미와 함께 아빠 강레오 셰프가 일일 특강을 하게 된 키즈 쿠킹 클래스에 참가했다.하지만 평소 아빠가 하는 요리에 관심을 보이며 곧잘 따라하는 기특한 모습에,엄마 아빠 모두‘에이미가 수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장담했던 두 사람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강레오 셰프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는 카리스마 독설가라는 그의 이미지 때문에 정숙하고 진지하기로 유명하지만 이날만큼은 예외였다.요리 선생님으로 등장한 강레오 셰프를 발견한 에이미는“아빠!아빠!”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주방 이곳저곳을 천방지축 뛰어다니며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었다.

에이미의 예상 밖의 행동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강레오 셰프가 강의할 요리는‘쿠스쿠스 샐러드’.그러나 수업에 참여한 에이미는 요리에는 관심이 없고,오직 재료인 쿠스쿠스를 먹는 데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지켜보던 강레오 셰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에이미는 자신에게 주어진 재료 외에도 강레오 셰프가 시연용으로 준비해놓은 토마토까지 탐을 내며 특유의 먹성을 숨기지 못했다.보다 못한 엄마 박선주가 더 이상 재료를 먹지 못하게 테이블에서 에이미를 떼어냈을 정도.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한 후,강레오 셰프는 카리스마 독설 심사위원 답게 냉정한 평가시간도 가졌다.강레오 셰프는 에이미의 요리를 본 후, “앞치마를 벗고 키친을 떠나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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