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유혹’ 방송 화면
SBS ‘유혹’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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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이정진의 전 처 윤아정의 뺨을 때리며 독설했다.

2일 방영된 SBS ‘유혹’에서는 나홍주(박하선)이 강민우(이정진)의 전 처 한지선(윤아정)을 찾아가 독설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선의 백화점에 간 홍주에게 지선은 “사모님, 쇼핑 나오셨어요”라고 물었고, 홍주는 그 순간 지선에게 따귀를 날렸다.

홍주는 “나 아진기획 강민우 사장 안사람이야“ 라고 말한 뒤 민우가 준 머리 핀을 바닥에 던졌다. 이어 홍주는 “본처가 눈이 시퍼런데 전처가 꼬리치면 안되지. 화려한 싱글이면 인생을 즐기나 해라”라며 분노했다.

따귀를 맞은 지선은 “오늘 일 반드시 후회하게 될 거야”라며 홍주를 노려보았다. 하지만 홍주는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나 후회 많이 해봤지만, 이건 해당 사항이 아니야. 머리핀 말고 목걸이는 잘 받았어. 마음에 들어서 목걸이는 돌려주지 못하겠네”라며 지선을 조롱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유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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