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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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최형인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 정년퇴임식에 참석했다.

이영애는 25일 오후 한양대에서 열린 최 교수의 퇴임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 설경구, 장근석, 홍석천, 정준호, 이필모 등 한양대 출신 동문 배우들도 참석했다.

최 교수는 MBC 19기 탤런트 연기지도 교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연극 영화과 교수로 재직했다. 공연 작품으로 ‘필부의 꿈’, ‘춘풍의 저’, ‘변방의 우짖는 새’, ‘달라진 저승’ 등이 있다. 무엇보다 장동건, 이영애, 김태희 등 수많은 톱스타들의 연기 스승으로 유명하다. SBS에서 방송한 배우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도 자문위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최 교수는 정년 퇴임 이후에도 석좌교수로 강의 및 작품활동을 지속한다. 또 한양공연예술연구소장으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영애는 최근 드라마 ‘신사임당’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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