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에서 건은 이제 스토커가 되기에 이른다
‘운널사’에서 건은 이제 스토커가 되기에 이른다
‘운널사’에서 건은 이제 스토커가 되기에 이른다

‘스토커 건’ 장혁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건과 미영, 다니엘의 3각 러브라인을 점화시키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11.5%를 기록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는 이제 당당히 수목 드라마 1위를 꿰찼다.

지난 13일 방송된 13회에서 운명 같은 건(장혁)과 미영(장나라)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건과 미영은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마카오에서 처음 만난 그 날처럼 2006호 앞에서 운명처럼 재회했다. 서로를 향한 연정을 품은 채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까지 감지되는 등 러브라인의 변화를 예고하며 미영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리얼한 3각 관계가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미영을 보고자 전시회장에 침투하고, W호텔에서 열린 축하 파티 현장을 급습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한 ‘스토커’ 건의 활약이 14일 방송되는 14회에도 이어지게 된다. 미영과 다니엘(최진혁)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건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게 되고, 급기야 미영을 향한 가슴앓이로 인해 스토커가 된 것이다.

‘운널사’ 제작진은 “장혁과 장나라는 이제 눈빛 교환만으로도 척척 호흡을 맞춰내는 경지에 이른 가운데, 14회에서는 극 중 ‘미영바라기’로 돌변한 건의 다채로운 모습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다. 마음은 있으나 서로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한 채, 여러 난관 속에서도 꿋꿋이 인연을 이어왔던 건과 미영의 러브라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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