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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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이 전국 1,100만을 돌파했다.

‘명량’을 투자 배급한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1일 낮 12시 30분까지 1,100만 5,811명을 동원했다. 개봉 13일 만에 1,100만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미 ‘겨울왕국’을 넘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선 ‘명량’은 11일 중으로 ‘실미도’(1,108만 1,000명, 통합전산망 기준)를 넘어 역대 흥행 TOP10에 진입하게 된다. ‘변호인’, ‘해운대’, ‘태극기 휘날리며’ 등 1,100만대 흥행작들도 12일이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개봉 3주차 평일을 앞두고 약 56%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도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만큼, ‘명량’의 기록 행진은 개봉 3주차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 같은 기세라면, 이번 주말 ‘아바타’(1,362만)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 관심을 모으는 건 ‘명량’의 최종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다. 영화 흥행 사상 최초로 1,500만 관객에 깃발을 꽂을지 관심이다. 현재로선 긍정적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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