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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위너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위너는 6일 오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론칭쇼를 개최했다. 위너의 이승훈은 “우리가 1년 전에 ‘윈 : 후 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를 하면서 미래를 알 수 없는 A팀으로 있다가 이제 데뷔를 확정짓고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위너는 YG가 빅뱅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관심을 모았다. 맏형 김진우, 리더 강승윤, 래퍼 송민호, 댄서 이승훈, 막내 남태현으로 구성돼 5인 5색의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민호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 위너의 또 다른 발걸음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태현은 “위너란 타이틀을 얻고 10개월이 지났다.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주셨는데 다 보상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일 론칭쇼를 시작으로 활동을 알린 위너는 데뷔앨범 ‘2014 S/S’ 음원을 12일 공개할 예정이다. 15일에는 YG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데뷔 후 첫 공식 무대를 갖는다. 9월 10일에는 일본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현지 공연에 나서는 등 양국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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