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흥행 독보적이다! 평일 기록 또 경신

명량

영화 ‘명량’이 7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평일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31일 전국 1,200개 관에서 70만 866명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일인 지난달 30일 세웠던 68만 2,828명의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한 기록이다.

이로서 평일 이틀간 ‘명량’이 불러 모은 관객 수는 140만 9,318명으로 전무후무한 흥행을 보이고 있다.

‘명량’의 상승세에 밀린 ‘군도: 민란의 시대’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군도’는 676개관에서 13만 4,658명을 모아 ‘명량’뿐 아니라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2’(16만 3,093명)에도 밀려 3위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

‘군도’ 누적관객은 395만 6,423명으로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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