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기습키스 후 공효진에게 '따귀 세례'

SBS ‘괜찮아, 사랑이야’

SBS ‘괜찮아, 사랑이야’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따귀를 맞았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4회에서는 극중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이 지해수(공효진)에게 기습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열은 해수에게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다 결국 따귀를 맞고 말았다. 이후 재열은 해수에게 자신의 문제를 정면으로 들여다볼 것을 제안한다.

재열은 “옛날에 어떤 마을에 깊고 깊은 동굴이 있었다. 그 동굴에는 빛이 천년동안 든 적이 없었다. 사람들은 그 어둠을 두려워했다. 사람들은 천년의 어둠을 거두기 위해 천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빛이 되는 건 한순간”이라며 라이터를 켰다.

이어 재열은 “30년동안 사랑을 못했다고 해도, 300일 동안의 사랑이 끝났다고 해도 괜찮다. 다시 사랑을 느끼는 건 한순간”이라며 관계기피증이 있는 해수에게 돌직구를 전했다. 해수는 재열의 도발적인 행동에 비아냥거리면서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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