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캡처
JTBC ‘썰전’ 캡처


JTBC ‘썰전’ 캡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17일 방송을 끝으로 JTBC ‘썰전’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희철은 이날 방송 말미 “녹화는 정말 즐겁고 워낙 우리도 파이팅이 넘쳐 좋았지만, 가끔 마음 고생을 많이 하는 주제들이 나타날 때면 심적으로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도 있고 앞으로 터질 일을 알고 있기에 여기서 끝내야 될 것 같다”는 말을 해 또 한 번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김희철의 발언에 강용석은 “지금 저렇게 말하는 바람에 무슨 일만 터지면 ‘김희철 예언 적중’이라는 말이 또 나올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김희철은 “이특이 곧 제대하고 슈퍼주니어 컴백을 준비해야 한다”며 “계속 해외를 왔다갔다 해야한다”라는 말로 하차를 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의 하차에 다른 패널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강용석은 “유일하게 전화번호를 아는 아이돌이 가버린다”며 “MC로는 떠나더라도 술친구로 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윤은 “이제 네가 가면 누굴 보고 살아야 하나”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희철은 앞서 지난 14일 마지막 녹화일 당일 SNS 계정을 통해 하차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주변 사람들을 방송에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참 힘들더라. 방송을 하자니 주변에 피해를, 주변을 감싸자니 방송에 피해를”이라며 “고민 끝에 심적인 부담을 ‘썰전’ 팀에서 이야기했고, 이에 팀도 잘 이해를 해주고 아쉬워해줬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연예 프로그램을 비롯, 연예계 전반을 분석하고 비평하는 ‘썰전’을 통해 같은 소속사는 물론 절친한 동료들의 열애설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발언을 해야했고 이에 부담을 느끼게 된 것이다.

군 소집해제 이후 ‘썰전’에 합류한 김희철은 그렇게 10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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