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캡처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캡처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캡처

이준기가 절친 이동휘에게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7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이 상추(최재환)를 시켜 좌포청 포교 한정훈(이동휘)에게 편지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훈은 윤강이 보낸 서신이 기생 명월이가 보낸 것인 줄 알고 기방을 찾아왔지만, 그곳에는 윤강이 있었다. 당황한 정훈이 나가려하는 것을 윤강이 “네가 첫 정을 나눈 기생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붙잡자 정훈은 “당신 대체 누구요”라고 물었고, 윤강은 모자를 벗어 한조가 아닌 박윤강임을 밝혔다.

한정훈이 계속해서 의심하자 윤강은 둘만이 아는 비밀을 말했고 그제서야 한조는 그가 윤강이라는 것을 알고 “살아있었구나”라며 대성통곡했다. 이에 윤강은 “그래, 살아 돌아왔다”며 “연하를 찾으려고 한다. 소식 알게 되면 나에게 꼭 알려달라”며 부탁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조선총잡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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