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7월 14일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걸그룹 마마무다.

# 작사 작곡부터 디렉팅까지, ‘자생돌’ 마마무는 누구?

걸그룹 마마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오후 마마무는 지난 10일 공개한 셀프 디렉팅 영상이 다시금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미니앨범 ‘헬로우(Hello)’의 타이틀곡 ‘Mr. 애매모호’를 선보인 마마무는 작사·작곡부터 안무, 기획까지 도맡는 다재다능함을 선보여 ‘자생돌’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마마무의 그룹명은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이 가장 먼저 말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엄마’라는 의미의 단어 ‘마마(Mama)’처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하겠다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마마무에는 솔라, 문별, 휘인, 화사 등 네 명의 멤버가 속해있다.

앞서 마마무는 지난 1월 범키와 함께한 ‘행복하지마’를 통해 데뷔한 마마무는 이어 케이윌, 휘성이 참여한 ‘썸남썸녀’, 같은 소속사 출신의 긱스가 참여한 ‘히히하헤호’를 발표해 관심을 글었다.

TEN COMMENTS, 셀프 디렉팅 영상으로 확실히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한 마마무. 이들의 등장은 견고한 걸그룹 지형도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까요.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WA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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