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자 설리, 열애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6월 24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의 주인공은 최자와 설리다.
24일 오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자의 지갑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게재돼 확산되고 있다. SNS 등 온라인 글에 의하면 한 누리꾼이 최자의 지갑을 주웠고 그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두 남녀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스티커 사진이 붙여져 있으며 설리가 한 행사장에 참석한 사진이 부착됐다. 두 사진에는 장난을 치는 듯한 귀여운 낙서가 첨부됐다.
지난해 최자와 설리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 측 소속사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지갑 사진이 확산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양 측 소속사는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
TEN COMMENTS, 지난해 연예계를 놀라게 했던 최자와 설리. 잠잠했던 열애설이 다시 떠올랐네요. 과연 진실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최자의 지갑은 맞는 것일까요?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아메바 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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