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골든크로스’ 캡처
KBS2 ‘골든크로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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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이호재에게 정보석이 자수하도록 해 달라 부탁했다.

18일 방송된 KBS2 ‘골든 크로스’에서는 강도윤(김강우)의 폭로로 경제부총리 내정자 자리에서 사퇴한 서동하(정보석)가 되려 도윤을 검찰에 고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검찰은 도윤을 찾아 국회 모욕죄를 등으로 도윤을 체포했다. 서동하는 도윤이 체포되자마자 김재갑(이호재)에게 바로 보고했다. 그 순간 서이레(이시영)가 재갑의 집무실을 찾아와 동하에게 “강도윤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면 아빠의 모든 죄가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동하는 “너 도대체 누구 딸이야”라며 화를 냈고 재갑에게 죄송하다며 자리를 떴다. 이레는 재갑에게 “나는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 강주완 살인사건 담당검사였다. 두 살인 사건의 범인은 명명백백히 아빠다.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마세요”라며 “아빠를 자수 시키는 것이 할아버지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갑은 이레에게 “자수는 양심 밖에 팔 것이 없는 사람이 선택하는 게 자수다”라며 “나서지 마라. 객기가 지나치면 살기를 부르는 법이다”라고 충고해 이레를 절망하게 만들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골든 크로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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