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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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대세, 범키의 신곡 ‘집이 돼줄게’가 차트 1위 휩쓸기에 성공하며 한국 흑인 음악을 주도하는 브랜뉴뮤직이 대세 레이블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 범키의 스페셜 싱글 ‘집이 돼줄게’는 공개 이틀째인 17일 오후 1시 기준, 엠넷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총 5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래퍼 산이가 오렌지 캬라멜의 레이나와 함께한 신곡 ‘한여름밤의 꿀’이 범키의 ‘집이 되줄게’와 함께 각종 실시간 차트에서 매 시간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집안싸움을 벌이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범키와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놀라운 반응이다. 특히 대형 가수들의 컴백 속에서도 굳건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고무적이다”라며 “힙합과 R&B 등 흑인음악 장르에 대한 케이팝 팬들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로 하반기에는 현재 준비하고 있는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음악을 더 많이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주에는 브랜뉴뮤직의 대표 아티스트 버벌진트의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벌진트만이 선보일 수 있는 힙합음악이 담겼으며 싱글로 발매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산이와 범키에 이어 버벌진트까지 브랜뉴뮤직의 차트 공습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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