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수박 김대중
씨없는 수박 김대중
씨없는 수박 김대중

홍대 인디 신에서 활동 중인 블루스 뮤지션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이 노래한 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OST ‘사랑따위로’가 10일 공개된다.

김옥빈, 이희준 주연의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1994년 시청률 48.7%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서울의 달’의 김운경 작가가 2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서울의 달’을 모티브르 한 것 이 드라마는 소매치기 전과 3범 출신의 강유나(김옥빈 분)와 김창만(이희준 분)을 중심으로 다세대 주택에 모여 사는 소시민의 삶과 애환을 다루고 있다.

드라마의 메인 테마곡 ‘사랑따위로’는 음악감독 지평권이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은 공동작사를 맡았다. 이 곡은 드라마 속에서 나타나는 소시민의 애환과 어울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은 재작년 작년 ‘인디 신의 강남스타일’이라 회자된 노래 ‘300/30’의 주인공이다. 델타 블루스에 한국적인 해학을 담을 줄 아는 구수한 블루스맨인 그는 작년 정규 1집 ‘씨 없는 수박’을 발표하고 평단에서 호평을 얻었다.
album_cover_YU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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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우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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