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음담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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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음담패설’에서 아이돌그룹 빅스(VIXX)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최근 진행된 ‘음담패설’ 녹화에서는 ‘빅스의 몰래 한 1위’라는 주제를 놓고 빅스에 대해 이야기를 풀었다. 음악방송 1위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를 가졌다는 것이 MC들의 분석이다.

이날 MC들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빅스에게 “같은 기획사 선배 중에 팬덤이 생기니깐 잘해주는 게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빅스는 “제일 잘해주는 선배는 박효신 선배다. 데뷔하기 전부터 와서 조언을 해주셨다”라며, “성시경 선배님은 ‘1등 못하면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못나와’라고 말하셨다. 나쁜 남자 스타일이다”라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보통은 음반 낼 때 대형 팀이 나오면 피해 가는데, 빅스는 다르다. 그런데 빅스의 ‘계속 들이대기’ 전략도 나쁘지 않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하며, “이것만큼은 엑소(EXO) 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점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빅스의 라비는 “컨셉의 극대화가 장점이다. 지킬앤하이드가 컨셉이었을 때는 스모키 화장이 심해, 대기실 돌아다닐 때 여자가수들이 놀래서 소리 지르기도 했다”며 빅스만의 차별점을 주장했다.

실제로 빅스는 ‘저주인형’ 활동 당시 X가 그려진 렌즈를 착용했다고. 빅스는 “X자로 가려져 있어서 잘 안보였다. 렌즈가 굉장히 두꺼워서 눈이 많이 따가웠다. 시력이 떨어지기도 했다”며 슬픈 고백을 했다.

빅스가 출연하는 ‘음담패설’ 8화는 오는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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